제주시가 16일 개최 예정이었던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8월초 잠정 연기했다. 

제주시는 16일(오영훈 의원)과 20일(송재호 의원)에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국회의원실에서 16일 국회 개원식과 더불어 대정부질문 등 7월 국회 임시회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간담회 일정 연기를 요청해 왔다.

이에 제주시와 국회의원실에서는 협의를 통해서 간담회 일정을 8월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예정된 간담회에서는 △제주보육원 개축공사 △동부공설묘지 자연장지 조성사업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제주시 재활용 및 업사이클링 센터 건립사업 △송당지구 배수개선사업 △도두사수항 정비사업 △제2도시우회도로(번영로~삼화지구) 개설 △짚 라인 등 레저스포츠 시설 허가관리를 위한 법령 제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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