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도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용공간 ‘트멍’ 공간을 마련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도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용공간 ‘트멍’ 공간을 마련했다. 

‘트멍’은 사업목적과 취지에 맞춰 문화예술교육 활동과 교육협력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사회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공간확보가 어려웠던 문화예술교육단체 및 활동가를 위한 무료대관도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트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이동경로을 감안함과 동시에 밀집된 지역이 아닌 야외장소, 주차공간 등 주위 교육환경을 고려해 제주대학로 29에 위치한 1층에 공간을 임대한 상태다. 

앞으로 8월부터 본격적으로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및 단체들을 위한 무료대관을 준비중이며 기간은 8월부터 12월말까지 5개월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대관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jfac.kr) 및 센터 홈페이지(http://artreac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 도입, 불특정 다수가 아닌 확인된 교육자 및 참여자 중심으로 이용하며 방역처리를 준수하면서 운영될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문화예술교육계에 필요한 온라인교육 콘텐츠제작 유형을 수요조사해 비대면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자 ‘트멍’ 공간을 온라인 제작 스튜디오로도 전환, 지원 계획을 구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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