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를 출범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21일 강성민 의원(이도2동을,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포스트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변화하는 경제·산업·문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제주도정의 정책기조와 정책방향을 점검하고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된다.

 특히 제주도를 비롯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혁신 뉴 노멀(New Normal) 모델을 제안함으로써 새로운 제주를 위한 종합적인 중장기 정책전략을 마련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당 결의안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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