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까지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에서 감정노동자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감정노동자란 고객 응대 등 노동 과정에서 자신이 실제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특정감정을 표현하도록 업무상·조직상 요구되는 노동을 수행하는 자를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심리·정서적 피해를 예방하고, 감정노동자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술치료, 퍼스널컬러, MBTI, 사주명리학 상담, 사이코드라마, 캘리그라피, 영화 치료 등이다.

 희망자는 제주특별자치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jejucwsc.org)를 방문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064-753-56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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