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수출기업대상 해외 판매망 확대와 기업 맞춤형 해외 바이어와의 화상상담 추진을 통한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베트남·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온라인몰(Shopee몰, 마켓사이공, SENDO몰 및 ZALO)에 도내 수출기업의 상품 입점을 추진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온라인몰 입점기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수출기업 상품 홍보 동영상 제작과 이를 활용한 SNS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밖에 해외 제주상품전시판매장을 활용해 제주상품 유통 지원을 본격화하고, 해외에 진출한 상품들은 현지의 유관기관(한인회 등)이 주최하는 오프라인 판매 등 현지 마케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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