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청정 기능성식품산업 기반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56억 원을 포함해 101억 원이 건강기능성 식품 사업 육성을 위해 투입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능성식품 개발을 위한 우수제조관리기준(GMP)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충족하는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기존 노후장비와 시설을 현대화하는 한편 식품가공 기업과 제주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등을 집중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제주도의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소재를 발굴하고, 원료표준화·임상시험 등을 거쳐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을 통해 제주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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