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생활권내 다기능 무더위 쉼터로 시민안전 그린 숲을 조성한다.

서귀포시는 올해 여름철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코로나19로 취약계층 등이 실내 무더위 쉼터 이용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됨에 시민안전 그린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추진하며 숲이 조성되면 무더위 쉼터로서 열섬완화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 도심지 경관창출 등 다기능 숲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지는 도심지를 중심으로 가로수 등 녹지가 없고 보행자 통행과 교통흐름에 방해가 없는 지역 중 접근성이 높은 지역을 선정해 시민들에게 최대한 나무그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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