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제주연안안전지도’가 제작돼 배포된다. 

최근 3년간 연안 안전사고 현황을 보면 연평균 90여 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특히 제주 바다를 처음 찾는 관광객들은 관련 정보가 부족해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더 크다. 이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관광공사와 협력, 연안안전사고 예방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주 관광명소와 연안 위험구역, 안전사고 현황정보가 담긴 QR코드를 넣은 ‘제주 연안안전지도’를 제작해 관광객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VISIT JEJU)에 게재하고 주요 관광지(관광정보센터, 유도선·수상레저 사업장)에도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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