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신천리 마을이 사계절 꽃피는 벽화거리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정비 사업은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계절 꽃피는 마을’이라는 테마로 벽화를 조성했다.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신천서로를 따라 약 1km에 걸쳐 총 36곳에서 벽화를 볼 수 있다. 매화·수국·해바라기·동백꽃·선인장 등 다양한 사계절 꽃과 해, 나비, 새 등 다채롭고 화려한 색감이 어우러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곳곳에 포토존이 설치돼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다. 

성산읍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으며 앞으로 관광객 유입 활성화 및 지역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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