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2020년도 제2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된 가운데 이석문교육감이 “‘전 도민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 확대 시행’이 반영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전문가들은 가을부터 코로나19와 독감이 함께 유행하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을 경고하고 있다”며 “이를 사전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한 전 도민에게 독감 예방 접종을 시행하게 된 것이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신이 개발돼도 코로나19는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방역의 장기전’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이번 도청의 조치가 빈틈없는 준비를 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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