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념갈비 프랜차이즈 업소의 위생문제가 제기되자 서귀포시가 갈비전문점 55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은 비위생적 식재료 관리가 해당 업체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고 판단, 사전 예방을 위해 7월27일부터 8월14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양념갈비 등 냉동 재료의 위생적 해동 여부 △식재료 관리(부패ㆍ변질된 원료 사용 등)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보건증) 실시 여부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 음식 위생관리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나 행정 처분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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