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민생현장, 무더위 쉼터, 희망마을 등을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길에게 길을 묻다! 화목한 현장방문의 날’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화목한 현장행정의 날의 ‘화목’은 ‘화요일과 목요일에 첫 글자와 시민과 행정의 화합·조화·융합을 이뤄나가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첫 운영일인 4일에는 농업민생현장과 무더위 쉼터를 6일인 목요일에는 섬속의 섬 가파도와 마라도를 방문할 예정으로 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문화는 길 위에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서 만들어진다”며 “길 위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답을 찾는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지난 7월 1일 취임이후 복지시설, 침수피해지역, 물놀이시설 및 현안 마을 등 총 114개소를 방문하여 주민건의사항 269건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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