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본격 돌입ㆍ자료수집 폭 확대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오승언)이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조청원)과 전시기법 및 자연자원 공동조사 연구, 자연탐구 및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정을 맺는다.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에 따르면 오는 24일 박물관에서 협력협정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업무 협력체제에 들어간다.
이에따라 양 기관은 우리나라의 자연분야에 대한 학술 조사연구를 공동으로 추진, 효율적인 조사연구 및 활성화가 이뤄질 뿐 아니라 매년 희귀표본을 교환함으로써 자료수집 폭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이뤄지는 국가생물종전산(NARIS)작업의 일환으로 민속자연사박물관 자연사분야 소장자료 전산화 구축사업을 통해 소장자료의 관리 보존의 현대화도 기대된다.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은 자료 순회 전시를 통한 볼거리 문화 창출과 자연탐구 및 체험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자연탐험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대정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기술 지식보급 및 과학의 생활화의 목적아래 연구센터 3과 2팀 2연구실로 이뤄졌으며 희귀 야생 동·식물 표본 100만점을 소장한 국내 최대의 종합과학 박물관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