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3개월간 매주 토요일 솔동산 문화의 거리에서 ‘찾아가는 솔동산 - 헬로우 버스킹’을 진행한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공연은 총 14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마련되며 8월 한 달은 무더위로 인해 오후 6시 30분부터, 9월부터 11월까지는 오후 6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문화도시 서귀포를 대표하는 지역 가수들과 싱어송라이터들이 참여해 서귀포만의 특색있는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다양한 소규모 형태의 문화예술 공연을 조금씩 진행해 나갈 계획”이며 “비대면 문화가 일상이 된 뉴노멀 문화 시대에 대응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원함으로써 문화도시다운 예술행사의 다변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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