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ㆍ공연ㆍ관람 등 문화공간으로 터 잡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이 서귀포시민들의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전천후 가족 레저공간의 제주워터월드와 롯네시네마, 세계성문화박물관 등이 들어서 놀이시설, 전시, 공연, 관람 등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전국 전지훈련단의 유치로 스포츠의 메카로의 자리매김은 두말 할 것도 없다.
이에따라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이렇다할 실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던 제주월드컵경기장이 흑자로 전환되고 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들어선 업체들은 흑자전환을 자축하고 2006 독일원드컵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제주워터월드는 25일과 26일 양일간 독일월드컵 선전을 의미하는 2, 6을 사용해 206명을 선착순 무료입장 이벤트를 마련하고 닥종이인형 박물관과 세계성문화박물관은 입장료를 2600원에 할인하고 있다.
또한 롯데시네마는 고객 응모이벤트와 더불어 206명에 한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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