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월간 ‘EV매거진’ 8월호를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Global EV Association Network)와 함께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7월 창간호에 이어 두 번째 나온 이번 호의 커버스토리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다뤘다.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7월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현대차의 전기차 중장기 전략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소개하면서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인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인이라는 강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정 수석부회장은 최근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잇따라 만나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신기술에 대해 협의하는 등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어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8월호는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한국판 뉴딜’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오는 2025년까지 총 160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190만개를 만들겠다는 정부의 야심찬 프로젝트를 부문별로 상세하게 소개했다.

 스페셜 인터뷰로는 최근 거액이 걸린 국제소송을 깔끔하게 매듭지은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을 만났다. 문 이사장은 ‘제주형 실리콘벨리 조성’과 첨단단지 2단지 조성, 헬스케어타운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해 자세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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