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소장 고인숙)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심리방역’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음치유’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8회기에 걸쳐  9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덜고 불안과 위기감을 극복해 마음의 안정과 근력을 키워 나감으로써 건강한 마음 습관을 형성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마음치유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건강한 마음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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