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긴 장마가 끝나고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됨에 따라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주거취약가구에 대해 민?관 인적안전망을 통해 안전 및 건강한 여름보내기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중점관리 주거취약 27가구이며, 인근에 거주하는 인적안전망인‘주거취약가구 SOS긴급지원단’(가구당 3인)과 연계해 주 1회 이상 안부 확인 및 여름철 건강관리 안내, 말벗과 애로사항을 듣고 문제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올 여름 평년보다 무더울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지난 6월에 제습기 (27가구 624만원), 방충망 교체 및 설치(6가구 310만원), 냉방비 405만원(가구당 15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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