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서부보건소는 재가장애인 대상 통합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분관이 연계·협업으로 추진되며, 대정읍·안덕면 재가 장애인 20명 대상으로 8차로 9월까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올바른 구강관리, 건강한 식생활관리, 정신건강을 위한 우울예방 및 원예요법 등 스트레스를 관리와 다양한 통합건강관리 내용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부보건소 방문간호팀(064-760-6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장애인의 재활 및 건강관리를 위해 장애인 등록 관리, 거동불편 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 제주권역재활병원과 협력하여 퇴원환자 연계 재활관리, 장애예방교육 등 다각적으로 장애인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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