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동부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상태 및 건강문제의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08년에 조사가 시작되었으며 매년 전국 보건소에서 일제히 실시하고 있다.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는 우편을 통해 선정통지서를 받게 되며 훈련된 5명의 조사원이 이 코로나19 예방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방문하여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1:1 면접 방법으로 조사한다.

 동부보건소는 “조사된 내용은 지역사회 건강을 위한 통계 자료로 활용되고, 수집된 개인 정보는 통계 이외의 목적에는 사용 되지 않으므로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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