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개방형 고위공직자 공모 평균 경쟁률이 9대 1로 집계됐다.

 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모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도가 이번에 공모한 개방형 공직은 △미래전략국장 △서울본부장(이상 부이사관급·3급) △문화진흥원장(서기관급·4급) △보도기획팀장(사무관급·5급) 등 4곳이다.

 이 중 서울본부장직에 가장 많은 사람인 11명이 몰렸으며, 미래전략국장직과 문화예술진흥원장직에 각각 10명씩이, 공보관실 보도기획팀장 공모에는 8명이 참여해 총 37명이 지원했다.

 도는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오는 12일 즈음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면접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한다.

 이후 인사위원회가 추천하는 2~3명 중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최종 낙점하는 사람이 해당 직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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