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동장 강창용)은 올해 4월부터 지역 발전 및 주민 생활 편익 향상, 소득 증대, 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역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지역주민 2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주민들은 자신들이 주체가 되는 발전계획을 희망하고 있으며 주민 소득 증대 및 복지 증진 사업을 중점 발굴해야 할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는 발전 주체로 행정(34.1%)보다 지역주민(63.8%)이 주체가 되어 추진되어야 하며, 중점 발굴해야 할 사업으로는 △주민소득 증대(35.9%) △주민복지 증진(28.6%) 사업에 대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강창용 동장은 “주민 모두가 행복한 대천동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대화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의 의사가 반영된 발전계획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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