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가 시민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걸매생태공원에서 칠십리시공원 전망대까지 하루 7000보 걷기 코스 조성과 안내 리본 부착을 완료하고 매주 걷기 실천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조성을 완료한 하루 7000보 걷기 실천 코스는 걸매생태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나무 등에 부착된 노란 안내 리본을 따라 천지연폭포 전망대를 거쳐 칠십리시공원 내 새섬 전망대에서 되돌아오는 코스로 짜여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이 코스를 걷다보면 칠십리시공원 내 천지연폭포와 새섬 전망대 등에서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도 감상할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걸매생태공원 농구장에 집결하면 누구나 함께 걷기를 실천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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