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2020 여름방학 계절학교’를 비대면 역량강화 특기적성 프로그램 준비물 세트 배부로 운영 방법을 바꿔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방학 중에는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희망학생(30여명)이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해 특기적성교육활동에 참여하여 왔으나, 올해 여름방학에는 비대면 특기적성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준비물을 배부해 가정에서 특기적성 활동을 수행하는 방법으로 바꿔 운영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포스트 코로나에 발맞춘 방학 중 비대면 역량강화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력 및 문제해결력을 높이고 가족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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