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13일 관내 해수욕장(표선, 신양)을 찾은 지역주민 및 관광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및 구강건강관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당 해수욕장은 도 조례에 따라 7월 1일 개장 시 전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폐장일인 오는 31일까지 지속된다.

 이날 캠페인은 금연구역인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지역 내 금연·절주 분위기 확산을 위해 흡연과 과음이 인체에 미치는 폐해를 알리고, 구강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성인, 청소년, 어린이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불소이용방법, 스케일링 및 구강 건강관리의 중요성 안내 등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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