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청장 강만희) 제주항일기념관은 지난 6월 도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2020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에 출품된 990여점의 작품 중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13일 항일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올해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공모전으로 이뤄졌으며, 시상식 또한 규모를 최소화해 수상한 50여 명 중 대표로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대상은 오다온 어린이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50여명의 어린이들이 도지사 및 보훈청장상을 받았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13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제주항일기념관 중앙 로비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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