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는 관내 사업장·생활터를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17일 밝혔다.

 이동금연클리닉은 5인 이상의 금연 희망자가 있는 관내 사업소, 생활터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접수 후 6개월간 9회에 걸쳐 사업장·생활터로 금연상담사를 파견하여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여 1:1상담, 마스크착용, 대상자와의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상담 시 금연관련 상담 외에도 건강 및 감염병 예방 수칙 등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동부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평소 생각은 있지만, 바쁜 일상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금연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참여 사업장·생활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