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숲을 찾는 유아·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해 찾아가는 산림교육 비대면 프로그램‘스스로 즐기는 유아숲’을 8월 20일 사려니숲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스스로 즐기는 유아숲’프로그램은 가족 단위로 숲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유아·어린이 동반 가족이 함께 활동하는 프로그램과 따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두 준비하여 가족 모두 숲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참여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해야 하며 방문기록을 남겨야 한다. 체험자 간 거리는 2m를 유지하여야 하고 사용된 물건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자가 소독을 한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교통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도 조성돼 있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숲으로 다양한 산림문화·휴양 체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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