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부터 ‘제주의 맛 향토음식 클래스’ 교육생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9월 8일부터 24일까지 5회 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사로는 제주문화를 음식으로 선보이는 제주출신 임서형 셰프와 베지근연구소 김진경 소장이 나선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제주 향토음식의 배경과 특징 △변화하는 제주음식의 이해 △제주의 통과의례로 살펴보는 제주음식의 철학 △신화 속 자리 잡은 제주전통음식과 로컬푸드 등 이론교육과 갈치호박국·문어톳밥 등 실습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전화(064-760-7924)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하며, 제주음식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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