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웹진 ‘삼다소담’이 최근 2020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2020 Asia-Pacific Stevie Awards) 엔터테인먼트/일반정보 웹사이트 혁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티비 어워드는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국제 비즈니스상으로, 18년 전부터 국제 비즈니스 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등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성과를 인정받는 세계 정상급 비즈니스 대상이다.

 이번에 제주개발공사의 웹진 ‘삼다소담’은 엔터테인먼트와 일반정보 분야 웹사이트 혁신상인 금상을 수상하게 됐는데, ‘삼다소담’의 명칭은 예로부터 바람, 여자, 돌이 많은 제주의 특징적인 모습을 표현한 ‘삼다(三多)’라는 단어와 소소한 웃음을 줄 수 있는 즐거운 이야기를 뜻하는 ‘소담(笑談)’을 조합했다.

 ‘소담’은 순우리말로 ‘탐스럽다’ ‘풍족하다’는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어 도민의 기업으로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공사인들의 이야기, 제주의 즐거운 이야기와 유용한 정보를 담아 독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웹진 ‘삼다소담’은 <제주의 물>, <제주공감>, <공사소식>까지 세 가지 큰 카테고리 속에서 삼다수와 제주의 물에 대한 소개 등 내부 소식까지 풍성하게 담아 제주도민을 비롯한 전국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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