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경주 퇴역마(더러브렛) 말고기를 사용하지 않는 음식점 7개소를 제주 말고기 전문판매 인증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인증점 지정에 앞서 도는 제주마·제주산마 취급업체 11개소(제주시 9, 서귀포시 2)가 신청함에 따라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제주도는 제주산 말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업소에 대해 거래내역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전병화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지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수시 점검을 통해 말고기 전문판매 인증제도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