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825()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 격려의 글>을 내고, “수험생들은 어려움을 탓하기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런 수험생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응원했다.

이 교육감은 올해는 코로나19로 겨울이 더 깊어진 12월에 수능을 보게 됐다. 준비 기간이 길어진 만큼, 긴장과 불안감도 더 크게 다가올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하루하루지만, 수험생들은 꿈을 떠올리며 힘을 냈고 희망으로 자신의 길을 걷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수험생들 곁에는 뜨겁게 응원하는 선생님과 부모님, 도민들이 있다더운 날 시원한 그늘을 주는 나무가 되고, 주저앉고 싶을 때 따뜻하게 안아주는 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지금까지 충분히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해나갈 것이라며 남은 100, 자신을 믿고 힘차게 걸어가길 바란다. 무엇보다 건강을 잘 챙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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