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뉴딜 300사업에 제주도 5개의 사업지구가 선정됐다고 해양수산부는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이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낙후된 어촌을 지역 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콘텐츠로 어촌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하는 해양수산부의 국책사업이다

누구나 가고 싶고 찾고 싶은 혁신어촌 구현을 위해 어촌의 필수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생활사업으로 그 중 제주시는 사업비 153억원이 투입되는 2개 사업지구(함덕항, 비양도항) 2018년에 선정돼 2019년도부터 2021년도까지 3년 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9년도에는 사업비 342억원 규모의 3개 사업지구(고내항, 세화항, 하우목동항)가 선정돼 2020년도부터 2022년도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2019년도 선정된 사업지구에 대하여는 금년도 10월까지 기본계획수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은 2021년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2019어촌뉴딜300사업에 신청한 곳은 도내 11곳으로 제주시 3, 서귀포시 2곳이 선정됐다.

제주도 5곳이 선정되었다고는 하나 바다를 생계로 하는 제주도민의 생활전반을 미루어 볼 때 이번 선정이 양 행정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노력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뒤돌아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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