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어장 자원 조성과 해녀·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전복·홍해삼·돌돔 등 수산종자 5개 품종을 대량 방류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27억 원을 투입, 상·하반기로 나눠 총 80개 마을어장 및 연안어장을 대상으로 수산종자 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8월부터 12월까지 ▲전복 20만 마리 ▲홍해삼 76만 마리 ▲오분자기 6만 마리 ▲어류 144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조동근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자원 감소로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산종자 방류를 확대해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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