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코로나19 이후의 마늘 산업의 수급안정과 마늘 재배농가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마늘 워킹그룹(Working group)’ 그룹 토론회를 31일 대정읍 상모2리사무소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마늘 재배농가의 고령화 비율 증가, 높은 노동 투입 시간, 남도종 마늘의 밀식재배 방식 등 관행 농업의 문제점을 해결 및  마늘 ‘신품종’ 종구 구입비 지원, 재해 방지용 방풍망 피복재배 지원, 마늘 재배에 특화된 농기계 지원, 마늘 재배 후 영농폐기물 처리 방안 등 마늘 재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마늘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현장에 맞는 새로운 정책 개발 등 마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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