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천동(동장 강창용)은 지난 8월 한 달간 월평마을 259가구를 대상으로 「마을단위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발굴」을 추진했다.
그 결과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 1가구에 대하여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하여 서귀포보건소에 방문서비스를 요청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였고, 긴급지원을 요하지 않지만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30여가구에 대해서는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제공 받을 수 있도록 안내 했다.
강창용 동장은 “이와 같은 조사를 통하여 제도권 밖의 위기대상자가 1명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복지취약계층 보호를 위하여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대천동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으며, 10월에는 용흥마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