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공무직노동조합이 도(道) 산하 고위험 사업장 6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도는 지난 7월 29일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노·사가 함께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도와 공무직노동조합 제주도지부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8일 간 도 산하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노사는 근로자 작업 조건, 작업장 유해물질 및 위험요인 조사 현장 근로자 의견청취 등을 통해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중환 도민안전실장은 “노사가 협력해 도 산하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에 관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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