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올해산 감귤 제값받기를 위해서는 10월 출하되는 극조생감귤 품질 관리를 위한 기술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극조생감귤 출하 시기와 추석이 겹치면서 설익은 감귤 유통이나 강제 착색 등 저품질 감귤 조기 출하가 우려되고 있다.
10월은 온도가 높고 비가 자주 내려 부피과 발생이 많아지고, 유통과정에서 쉽게 부패하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올해산 제주감귤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이후 조생감귤, 만감류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첫 출하되는 극조생감귤의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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