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올해 농업용 지하수 40지점에 대한 수질조사 결과 농업용수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도내 농업용 지하수 수질변동 평가를 위해 조사지점은 밭작물재배지 28지점, 시설재배지 12지점 등 총 40지점을 영농형태별로 선정했다.
농업용 지하수 수질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모든 조사지점에서 농업용 지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원 송정흡 친환경연구과장은 “제주 생명수인 청정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비료는 적정량만 사용하고, 가축분뇨 과다살포도 지양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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