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123() 실시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위해 본격적인 수능시험 관리체제를 구축하고 지난달 8일부터 수능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관리본부는 교육감을 책임자, 교육감을 부책임자, 교육국장을 본부장, 학교교육과장을 부본부장으로 임명하고, 제주(95)·서귀포(96) 지구 책임자 및 지구별 상황실 요원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응시원서 작성 및 접수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도내 모든 고등학교 및 도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이뤄진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시·도 졸업생 등은 도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또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국 86개 시험지구를 대상으로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 문제지·답안지 인쇄 및 배부, 채점, 성적통지를 담당하며 도교육청은 응시원서 접수, 문제지·답안지 운송 및 보관, 시험관리 등을 담당한다.

코로나19와 관련한 수능 방역 관련 지침 및 2021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은 9월 말에서 10월 초에 교육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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