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벌초시기를 앞두고 코로나19의 지역 전파를 막기 위한 ‘벌초 방역’ 3대 수칙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제주지역에서도 수도권 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원희룡 지사는 지난 1일 “음력 8월 초하루(9월 17일)부터 벌초 등의 목적으로 대규모 입도가 예상된다”면서 “청정·안전제주를 지켜내기 위해 벌초·추석 기간 동안 수도권과 제주 왕래를 최대한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대도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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