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제9호 태풍 ‘마이삭’내습으로 인한 피해신고를 오는 9. 12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제9호 태풍‘마이삭’은 9월 2일부터 3일까지 강풍(최대 순간풍속 47m/s, 고산)과 호우(누적 강우량 928mm, 윗세오름)를 동반하여 제주 전역에 피해를 주었으며, 9. 3일 18시 기준 주택반파 1건, 농경지 유실 0.1ha, 농작물 254.4ha 등 피해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재난지원금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한 최소한의 생계비용을 지원 하는 제도로, 태풍 피해신고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피해사 실 확인 및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여 재난지원금을 지원하며, 읍·면·동 주민센터 및 인터넷 홈페이지 (www.safekorea.go.kr)를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태풍 피해주택의 경우 전파는 1,600만원, 반파 800만원, 침수 200만원이 지원되며 농업이나 어업, 임업 등 주생계수단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가입여부 및 개인별·농가별·품목별 피해규모 등을 산정하여 지원한다.
제주시는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사유재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조기 생계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 할 예정으로, 태풍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빠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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