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빛의 벙커는 ‘빛의 벙커 : 반 고흐’전을 내년 2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빛의 벙커는 몰입형 미디어아트라는 새로운 방식의 체험을 대중에게 알리며 제주의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벙커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공간에 의미를 더했다. 
전시는 독창적인 풍부한 색채, 거칠고 강렬한 표현을 강조한 반 고흐의 대표작을 비롯해 초기 작품, 풍경화, 야경, 자화상, 정물화 등 다양하게 선보인다. 반 고흐의 회화와 드로잉이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재탄생하여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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