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 제주시장은 지난 9일 부시장 및 각 국장 등이 참여한 주간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안 시장은 2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급 지급, 추석연휴 긴급 대책, 태풍피해 접수 및 복구상황, 그리고 추석맞이 복지시설 위문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과 방안을 지시했다. 제주형 뉴딜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해 시의 발전 동력을 구축하고 서민 경제의 재생과 회복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벌초,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코로나 19 위험을 강조하며 생활 속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에 대한 기본생활수칙 준수와 지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안 시장은 32대 제주시정의 중점사항인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면서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에 대한 일부 불친절 사례를 지적하며 민원인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친절한 안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안 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민간시설 피해 접수에 대한 철저한 홍보를 강조하면서, 신고기간을 놓쳐 피해를 보는 시민이 없도록 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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