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추석명절 대비 공중화장실 점검을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기간 중 공중화장실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시 관내 공중화장실 258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공중화장실 관리부서의 자체점검과 점검결과에 따른 2차 점검으로 2회에 나눠 실시할 계획으로 화장실 시설물 고장‧파손, 누수 등의 문제가 있는지 여부와 청결·위생 관리 상태를 점검해 보완함으로써 이용객들이 공중화장실을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추석절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쾌적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화장실 시설관리와 점검을 실시해 나가고공중화장실 내 손소독제 비치, 주기적 소독 실시 등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위생 방역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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