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아동급식대상자 위한 '우리두리 행복 음식만들기' 마련

남군이 겨울방학 동안 마련한 아동급식대상자 대상 '우리두리 행복 음식 만들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웃이 만들어 주는 음식을 먹기보다 스스로 밥과 반찬을 해결하는 방법'을 지도한다는 내용의 이번 프로그램은 24일 남군청소년수련관이 대정. 안덕지역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문을 열고 25일 남원청소년문화의 집이 남원. 표선지역 아동 37명, 26일 남군종합사회복지관이 성산지역 아동 20명 등에게 조리법과 함께 가스 등 취사도구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병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요리전문 학원강사를 초빙, 재료의 기초손질과 칼질법. 집에서 손쉽게 조리할 수있는 기본반찬. 국 만들기 등을 직접실습을 통해 배우게 된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기간 중 군단위 청소년 육성위원, 읍.면 청소년 지도위원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사회공동체 체험의 장을 별도로 마련한다.

남군은 이번 사업과 관련, 아동급식자들에게 의견을 물어 아동급식 지원 방법 등을 개선하는 동시에 이번 프로그램 실시를 계기로 연중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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