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0일 동홍동 과수원일대에서 드론활용 극조생감귤 수확현장 단속 시연회를 시작으로 10월 10일까지 드론활용 단속에 들어갔다. 
드론으로 수확 작업 진행 중인 과수원을 확인하면 단속반을 투입하여 출하 전 당도검사 유무를 확인케 할 방침이다. 당도검사 미실시 유통인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당도검사를 실시하고 당도기준 미달되면 수확중지, 전량폐기 등의 조치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10월 10일 이전에 극조생 감귤을 출하하려는 농가와 유통인은 감귤 수확전 사전에 당도검사를 의뢰, 확인을 받고 출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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