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도시형 텃밭 생활원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4일~15일까지 제주시내 15개 초등학교와 10개 경로당에 배추 등 5종류의 겨울채소 모종 1만여 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도시민의 정서적 안정감 고취 및 아동·청소년의 인성함양을 위해 농업을 기반으로 한 ‘도시형 텃밭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영현 농촌지도사는 “텃밭 가꾸기는 신체적·정신적 건강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치유농업 보급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민 피로도 해소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제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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