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국가간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에서 제주 상공을 선회한 후 회항하는 ‘가상 출국여행’ 상품이 출시 4분만에 완판됐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 타이베이지사는 대만 중대형여행사 이지플라이(ezfly, 易飛網), 항공사 타이거에어(台灣虎航)와 공동으로 제주 상공을 여행하는 항공편 체험상품인 ‘제주 가상출국여행 얼리버드 프로모션’ 상품을 11일 정오에 출시, 4분 만에 판매가 완료되는 인기를 보였다.
이 상품에는 대만관광객 120명이 참가한다. 19일 타이베이공항을 출발, 목적지인 제주공항에 착륙하지 않은 채 제주 상공을 선회한 뒤 대만으로 다시 회항하는 상품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