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조직한 ‘관광융복합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팀’이 아이디어 상품 발굴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하반기 인사 때 ‘관광융복합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팀은 팀장과 신규 공직자 2명 등 3명으로 구성됐으며 팀의 미션을 ‘웰니스 관광을 위한 스마트 관광상품 개발’로 정하고 웰니스 관광을 화두로 관광자원 간 연결을 통한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팀은 서귀포시 관광의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의 여행 계획 시 탐색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개발된 서귀포시 관광정보 통합 플랫폼 ‘모드락-e(www.sgptour.1941.co.kr)’를 시범 운영하며 자료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모드락-e’는 10월중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프로젝트팀은 포스트 코로나 관광을 준비하고 동시에 코로나가 일상이 되는 관광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며 “서귀포시의 관광자원을 연결하고 가치를 재조명한 콘텐츠를 개발해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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